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필승' 다짐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30일 원주시 단계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2년 만에 도정 탈환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진태 후보 개소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유상범, 이양수, 이언주, 박정하 등이 참석해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서는 축사를 하는 국회의원, 당직자 등이 '김진태'를 선창하면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도지사'를 외치며 응원했다.

이준석 대표는 축사를 통해 "강원도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강원도 발전을 위해, 김진태 후보를 위해 중앙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 원주 갑 당협위원장은 "원주가 뭉쳐야, 원주가 하나되야 김진태가 이긴다"며 원주시민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김진태 도지사 후보는 "승부는 지금부터다. 컷오프 당했다가 잡초처럼 살아남은 제가 꽃길을 등에 업고 나온 이광재 후보를 반드시 이겨 승리로 답하겠다"며 지지자들의 성원에 큰절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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