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예약, 2019년 론칭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
주말 황금 시간대 '티타임 청약' 인기…최대 106:9:1
![[서울=뉴시스] 카카오골프예약에서 집계한 봄 성수기 골프 라운드 예약율. (사진=카카오VX 제공) 2022.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25/NISI20220425_0000982059_web.jpg?rnd=20220425111203)
[서울=뉴시스] 카카오골프예약에서 집계한 봄 성수기 골프 라운드 예약율. (사진=카카오VX 제공) 2022.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카카오 VX는 봄맞이 골프 라운드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VX는 자사의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에서 지난달과 이번달 22일까지 약 2달간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했다.
카카오골프예약의 예약 건수는 2019년 론칭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이번 집계 수치 역시 전년 대비 54.3% 증가했으며, 평균적으로 매년 2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예약자 수 22만명을 돌파하며 최대 예약자 수를 달성한 바 있다.
카카오골프예약에서는 지난해 4월, 국내 골프 앱 최초로 '티타임 청약 기능'을 선보여 예약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예약이 어려운 주말 황금 시간대의 티타임 예약을 가능하게 해 이용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약 신청 수는 오픈 이후 사용 빈도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골프장의 경우 무려 106.9: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10시이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도권으로 평균 21.2: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카카오VX는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대비해 청약 기능 이용률이 2~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티타임 청약 기능 외에도 관심 있는 골프장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기에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서비스 이용률 증가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골프 슈퍼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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