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중소상공인 매출 33배↑…친환경 상품 비율10%
고객 감사 이벤트…최저가 990원 등 할인 혜택 제공
![[사진=뉴시스] SK텔레콤이 ‘티딜’ 서비스 론칭 2주년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2.4.2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25/NISI20220425_0000981804_web.jpg?rnd=20220425091151)
[사진=뉴시스] SK텔레콤이 ‘티딜’ 서비스 론칭 2주년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2.4.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은 커머스 플랫폼 '티딜' 매출액이 론칭 2년 만에 10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자체 빅데이터와 고객 타겟팅 기술을 결합한 문자 커머스 플랫폼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딜의 총 매출액(GMV)은 2년만에 약 10배 성장했다. 지난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4%,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한다.
특히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삼겹살 판매기업 ‘돈팡’의 경우, 지난해 3월 대비 매출액이 약 33배 성장했다.
SK텔레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2.0 경영을 위해 친환경 상품 비율도 늘려가고 있다.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티딜’ 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로 26일 하루 동안 ‘티딜’ 앱을 통해 대표 인기제품들을 최저가 990원을 포함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 제품은 한정 수량이며 오는 26일 하루 동안 시간 대 별로 다른 제품들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재원 SK텔레콤 광고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티딜’ 서비스 전반에 걸쳐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2.0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T 고객들의 만족과 자부심까지 최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