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CEO 접견

기사등록 2022/04/20 17:43:24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사진 오른쪽)이 20일 오후 시청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CEO를 접견하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사진 오른쪽)이 20일 오후 시청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CEO를 접견하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오후 3시30분 시청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CEO를 만나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서 박 시장과 드블레즈 CEO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지금이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 강조하고, “이번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미래 차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노력으로 부산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한, “부산공장의 생산물량 확보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의 사활이 걸린 시급한 과제로서 최근 르노-길리자동차 그룹이 합의한 친환경차 합작모델이 빠른 시일 내에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협력업체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드블레즈 CEO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개발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협력하여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가 조기에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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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CEO 접견

기사등록 2022/04/20 17:43: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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