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교류협력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학술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추진하는 ‘아시아의 이주·정착 연구-광주 화교 식문화 연구’와 ‘주제연구 활용 콘텐츠 개발·제작’에 대해 지식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동으로 중국과 베트남 관련 전시회와 학술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07년에 확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광주광역시에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건립돼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개관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 문화예술기관으로 국내·외 교류-조사·연구-아카이브-창·제작 과정을 거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안치영 중국학술원장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은 좋은 융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 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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