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CT, IT, 경영 분야…24일까지 지원서 접수
입사자에 스톡옵션, 250만원 상당 맥북 프로 지급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클라우드가 100명 규모의 경력직을 뽑는다.
KT클라우드는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 출범한 KT클라우드는 KT에서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경력직 채용 분야는 ▲클라우드 ▲ICT ▲IT ▲경영 등으로 나뉜다. 봄 시즌 경력직 채용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 인터뷰를 거쳐 약 100명을 선발한다.
법인 출범 이전 개시한 1차 모집은 현재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법인 출범 이후 개시한 2차 모집은 채용 분야를 넓혀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KT클라우드는 역량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경력사항 중심으로 지원서를 간소화했다. 전형 절차 또한 빠르게 진행해 서류접수일 기준 3주 이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에게는 스톡옵션과 함께 입사 웰컴팩으로 ‘250만원 상당의 맥북 프로’ 또는 ‘아이패드 프로+워치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KT그룹에서 운영하는 기업 실무형 AI/DX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AIVLE School)’을 연계해 뽑을 예정이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우수한 인적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경력직원을 포함해 KT클라우드의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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