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야구 선수 출신 조폭 흉기에 찔려…경찰 수사 중

기사등록 2022/04/13 21:13:04

최종수정 2022/04/13 21:50:3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야구선수 출신 조직 폭력배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3일 A(30대)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9일 0시 35분께 부산 중구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로 B(30대)씨의 왼쪽 다리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네 선후배 사이인 B씨와 길거리에서 대화하던 중 시비가 붙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사가 진행되자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야구 선수 출신 조폭으로 알려진 B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씨는 지난 1월 같은 조직원과 쌍방 폭행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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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야구 선수 출신 조폭 흉기에 찔려…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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