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행안 현직 정치인 안 하기로 결정"
"검찰 출신 유상범 의원도 입각 안할 듯"
내각 입성 22대 총선 이후 여지 남겨
"지사 선거는 김진태 황상무"
이양수 의원 해수부 장관 하마평은 언급 안 해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신윤핵관으로 불리는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2선) 의원은 최근 지역 일부에서 거론한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내각에도 입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11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에는 법무와 행안은 현직 정치인들이 안 하는 것으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더군다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거 이후에나 다음 22대(국회의원 선거) 때나 검토할 일"이라며 "정치하는 사람들이 장관까지 하는 건 지나치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선거는 김진태 황상무로 한다"고 말하면서 "해도 가능한데 낄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역정가에서는 경찰 관료 출신인 이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에 유력시된다는 소문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이 의원을 통해 법무부 장관 자리도 현직 정치인이 맡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함에 따라 검찰 출신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초선) 의원도 입각하지 않음을 분명히 전했다.
한편 최근 윤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보좌역에 임명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2선) 의원도 해양수산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춘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입각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한 윤석열 정부의 내각에도 입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11일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에는 법무와 행안은 현직 정치인들이 안 하는 것으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더군다나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선거 이후에나 다음 22대(국회의원 선거) 때나 검토할 일"이라며 "정치하는 사람들이 장관까지 하는 건 지나치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선거는 김진태 황상무로 한다"고 말하면서 "해도 가능한데 낄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역정가에서는 경찰 관료 출신인 이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에 유력시된다는 소문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이 의원을 통해 법무부 장관 자리도 현직 정치인이 맡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함에 따라 검찰 출신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초선) 의원도 입각하지 않음을 분명히 전했다.
한편 최근 윤 대통령 당선인의 특별보좌역에 임명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2선) 의원도 해양수산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춘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 모두 발언에서 입각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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