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후유장애 최대 2500만원 지급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난 7년간 자전거 단체보험 제도를 운영해 2300명에게 22억원의 보험 혜택을 줬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사망 및 후유장애시 최대 2500만원, 4주 이상 상해 진단시 2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도 보장한다.
별도의 가입 절차는 없으며, 다른 보험과의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하면 된다. 매년 보험료는 청주시가 납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