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상가 해체공사 착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5일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거되는 아케이드는 지난 1975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후 상가건물 2개동이다.

시는 평택역 주변 정비 마스터플랜을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원도심 회복 물결’로 목표를 설정했다.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역 광장을 시민 중심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상가 해체공사는 평택역 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첫걸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은 시민공론화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평택역 주변을 전면적으로 정비해 평택시의 새로운 대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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