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환상, 결혼은 현실…이진욱·이연희 '결혼백서'

기사등록 2022/04/04 11:08:46

이진욱(왼쪽), 이연희
이진욱(왼쪽), 이연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진욱과 이연희가 예비부부로 입 맞춘다.

카카오TV 드라마 '결혼백서'는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준비 과정을 그린다. 상견례부터 혼수 준비, 신혼집 구하기까지 예비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진욱과 이연희는 2년간 교제 후 결혼을 앞둔 '서준형' '김나은'을 연기한다. '연애는 환상이고,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처럼 30대 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을 예정이다.

준형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 앞에 솔직하다. 여자친구 말이면 무엇이든지 들어준다. 풍족하고 화목한 집안 환경, 좋은 대학·직장까지 순탄한 삶을 산다. 때로는 철없어 보이지만 유쾌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주변에 사람이 넘친다. 나은은 정과 웃음이 많다.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한다. 가끔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지만, 현실적이고 야무져 사랑 받는다.

이진욱은 "현실적인 연애·결혼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연희는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라서 기대되고 설렌다"며 "준형과 나은뿐만 아니라 모두의 이야기라서 공감할 것"이라고 했다.

총 12부로 매회 30분 안팎 미드폼 드라마다. 상반기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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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환상, 결혼은 현실…이진욱·이연희 '결혼백서'

기사등록 2022/04/04 11:08: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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