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22년 부산예술인 아카이빙 사업’ 3차 연구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예술인 아카이빙 사업은 부산지역 문화예술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예술인의 작업을 집대성해, 지역 문화예술계 거장의 예술혼을 복원하고 문화사적 위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예총, 부산민예총, 학계, 언론계와 함께 예술인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5년간의 아카이빙 사업 대상 예술가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부산문화예술 아카이빙 사업 3차 연구 대상으로 선정된 예술인은 고 김석출(전통 예술인), 고 송혜수(서양화가), 조숙자(무용가)로 총 3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팀에게는 최대 36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책임연구원 1인을 포함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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