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병원’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서 지방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
충남대학교병원 전경(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세계적인 시사주간지인 미국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2)’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부분에서 지방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뉴스위크가 주관하고 독일 시장통계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가 진행한 이번 평가는 27개국 2200여개 병원과 8만여명의 의사·병원 관계자·보건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55%와 의료성과지표 30%, 환자 만족도 조사 15%로 진행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 급성질환, 암, 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 및 간호사 등에 관한 환자 경험 평가가 심사에 반영됐다.
충남대병원은 지방 국립대학교병원 중 1위를 기록하고 대장암·유방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만성질환 적정성 평가 양호 등급 등을 받아 대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외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임을 평가받았다.
윤환중 원장은 “세계적 언론매체와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충남대병원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병원임을 입증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 의료’와 ‘생명 존중 이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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