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경남에 CEO형 행정전문가 적임 강조
경남 투자청 설립 등 경제 활성화 도정 집중
창업사관학교, 청년정책위 등 핵심공약 제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박완수(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이 29일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 현관 앞 광장에서 가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경남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제38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의지를 담아 슬로건도 '시작부터 확실하게'로 정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선 국회의원 등 40년간 쌓은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모든 열정을 바쳐 경남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경남경제와 관련해서는 원자력,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위기 요인으로는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 운영과 도지사 리더십 공백을 꼽고 "경남을 잘 알고 CEO형 행정전문가인 제가 경남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를 재설계할 가장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 현관 앞 광장에서 가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경남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제38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의지를 담아 슬로건도 '시작부터 확실하게'로 정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재선 국회의원 등 40년간 쌓은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모든 열정을 바쳐 경남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경남경제와 관련해서는 원자력,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위기 요인으로는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 운영과 도지사 리더십 공백을 꼽고 "경남을 잘 알고 CEO형 행정전문가인 제가 경남의 재도약을 위한 미래를 재설계할 가장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경남투자청’을 설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사관학교’ 설치, 청년의 취업과 주거 정책 개발 등을 위한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계획도 공약했다.
그리고 119와 병원, 자치경찰이 협업하는 통합의료관리시스템을 갖추고, 공공의료원 확충,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화 확대 등 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합의를 통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감소와 함께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 확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산후조리와 돌보미 비용 지원 확대 ▲보육 기관 등의 영유아 간식비 지원 현실화 ▲장난감도서관 확대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농어촌 일손지원 체계 구축 ▲농어업 지역 공용샤워 시설과 체육시설 확대 ▲공공 오토캠핌장 및 파크골프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점에 맞춰 세계적인 박람회(EXPO)를 경남에 유치해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하고 남해안 섬들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동대구부터 창원까지의 철도 고속화,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노선의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사관학교’ 설치, 청년의 취업과 주거 정책 개발 등을 위한 도지사 직속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계획도 공약했다.
그리고 119와 병원, 자치경찰이 협업하는 통합의료관리시스템을 갖추고, 공공의료원 확충,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화 확대 등 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합의를 통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감소와 함께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 확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산후조리와 돌보미 비용 지원 확대 ▲보육 기관 등의 영유아 간식비 지원 현실화 ▲장난감도서관 확대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농어촌 일손지원 체계 구축 ▲농어업 지역 공용샤워 시설과 체육시설 확대 ▲공공 오토캠핌장 및 파크골프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점에 맞춰 세계적인 박람회(EXPO)를 경남에 유치해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하고 남해안 섬들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동대구부터 창원까지의 철도 고속화,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노선의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부울경 광역지자체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묻자 "원칙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대도시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져 소멸위기 도시의 경우 더욱 낙후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당선된다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계속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현역 의원 광역단체장 출마 시 10% 감점 등 경선 룰과 관련해서는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예비후보 등록 시점과 관련해서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 떠도는 '박완수 의원 경남도지사-김재경 전 의원 창원특레시장 러닝메이트' 설과 관련해서는 "만난 적도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고,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현역 의원 광역단체장 출마 시 10% 감점 등 경선 룰과 관련해서는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예비후보 등록 시점과 관련해서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 떠도는 '박완수 의원 경남도지사-김재경 전 의원 창원특레시장 러닝메이트' 설과 관련해서는 "만난 적도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고,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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