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와 1년 250만 달러에 계약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알버트 푸홀스. 2021.10.22.](https://img1.newsis.com/2021/10/22/NISI20211022_0018072470_web.jpg?rnd=20211022100648)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알버트 푸홀스. 2021.10.22.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알버트 푸홀스(42)가 11년 만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돌아간다.
MLB닷컴은 28일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 250만 달러(약 3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빅리그 경력을 시작했던 '친정팀'으로의 복귀다.
푸홀스는 200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첫 해부터 타율 0.329, 37홈런 130타점으로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전설'의 시작이었다.
푸홀스는 2011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며 통산 1705경기 타율 0.328, 445홈런 1329타점의 성적을 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세 차례(2005·2008·2009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6년과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2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5400만 달러(약 3113억원) 계약하며 팀을 떠났던 푸홀스는 지난 시즌 중반 방출됐고,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를 떠나있는 10년 동안 거둔 성적은 통산 타율 0.256, 234홈런 821타점이다.
은퇴 기로에 놓였던 푸홀스는 친정팀과 손을 잡으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됐다.
선수 생활 동안 통산 679홈런을 날린 푸홀스는 700홈런에 21개만 남겨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MLB닷컴은 28일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 250만 달러(약 3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빅리그 경력을 시작했던 '친정팀'으로의 복귀다.
푸홀스는 200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첫 해부터 타율 0.329, 37홈런 130타점으로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전설'의 시작이었다.
푸홀스는 2011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며 통산 1705경기 타율 0.328, 445홈런 1329타점의 성적을 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세 차례(2005·2008·2009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6년과 2011년에는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12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5400만 달러(약 3113억원) 계약하며 팀을 떠났던 푸홀스는 지난 시즌 중반 방출됐고,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를 떠나있는 10년 동안 거둔 성적은 통산 타율 0.256, 234홈런 821타점이다.
은퇴 기로에 놓였던 푸홀스는 친정팀과 손을 잡으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됐다.
선수 생활 동안 통산 679홈런을 날린 푸홀스는 700홈런에 21개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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