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만찬' 文·尹 회동에…장제원 "시간 구애 받지 않게"

기사등록 2022/03/27 16:22:24

최종수정 2022/03/27 16:46:51

"MB사면, 애당초 회동과는 별개의 문제였다"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들어서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들어서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권지원 기자 = 지난 16일 '오찬'으로 예고됐다 무산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이 이번에 '만찬'으로 변경된 이유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라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설명했다.

장 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 프레스다방에서 "만찬에서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하자, 이렇게 이야기가 됐다"고 내막을 전했다.

그는 "금요일(25일) 오후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빠른 시일 내에 회동을 하자'는 의사가 전달됐고, 제가 당선인께 청와대에서 이런 의견이 왔다(고 전했다)"며 "(윤 당선인은) '그렇다면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달라'(이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당선인 측의 장 비서실장과 문 대통령 측의 유영민 비서실장이 배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저희는 어디서 밥 먹죠'(하다가) 양 비서실장이 동석하기로 한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감사위원 임명,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현안이 회동 의제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의제 구분이 없이 두 분이서 잘(이야기 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의 사면 논의에 대해서는 "애당초 만남에 있어서 그 문제는 별개였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추가 실무협상이 필요하다며 한 차례 연기된 회동이 성사된 배경과 관련해서 "늘 이렇게 소통을 하면서 간격을 좁혀왔다"며 "국민의 걱정을 우선 덜어드리는 게 제일 중요한 게 아니냐며 당선인이 결단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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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만찬' 文·尹 회동에…장제원 "시간 구애 받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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