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긴축우려에 혼조 마감…다우 0.44%↑

기사등록 2022/03/26 07:02:3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30포인트(0.44%) 오른 3만4861.2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2.9포인트(0.51%) 상승한 4543.06으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54포인트(0.16%) 하락한 1만4169.3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2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0.3% 올랐고, S&P 500와 나스닥은 각각 1.8%, 2% 상승했다.

S&P 500은 이달 약 3.9% 오르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하락분을 초과 만회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을 주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주요 20개국(G20)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위기는 고조됐다.

지정학적 위기는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불러일으켰다.

다만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 국내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다이앤 제피 TCW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기업들은 해외보다 국내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최악의 전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면서 ”많은 회사들이 계속 견실한 실적 공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연준은 올해 몇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수석 투자 책임자도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주가는 오르고 있다"라며 "많은 사람이 주식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주는 10년물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올랐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웰스파고는 각각 1.5%와 2.4% 올랐다.

반면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을 하락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뉴욕 증시, 긴축우려에 혼조 마감…다우 0.44%↑

기사등록 2022/03/26 07:02:3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