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러와 나토 동맹간 전면전 가능성 낮아"

기사등록 2022/03/25 06:19:44

최종수정 2022/03/25 07:27:45

[브뤼셀=AP/뉴시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1.13
[브뤼셀=AP/뉴시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1.1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러시아와 나토 동맹국간 전면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토 국가들의 단합이 전면전의 가능성을 낮춘 원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극히 예측할 수 없다"라며 "나토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분쟁 완화 노선을 채택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러시아인들은 그런 노선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우리와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나토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정상회의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 연장된 임기는 내년 9월30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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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러와 나토 동맹간 전면전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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