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9.5만명 줄어…전주 대비 22.5만명↓
위중증환자 1081명…재택치료 187만3582명
중환자실 64.6% 가동…비수도권 70%대 지속
재택치료 187만명대, 고위험군 27만9029명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정성원 김남희 기자 = 지난 23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에 육박한 39만5598명이 나왔다. 전날보다 9만5000명 이상 줄었고 역대 최다를 기록해 추가 증가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1주 전의 62만1205명보다는 22만명 이상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 470명이 발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소폭 줄어 1081명, 재택치료 환자는 187만명대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9만5598명 늘어 누적 1082만2836명이다.
평일 검사량 회복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했던 전날(49만881명)보다 9만5283명 줄었다. 최근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6895명→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역대 가장 많은 발생을 기록한 62만1205명보다는 22만5607명 적다. 다만 16일 시스템 오류로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약 7만명이 17일 통계에 포함된 점을 고려할 경우 실제로는 15만명가량 더 적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4주간 목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를 살펴보면 3일 19만880명→10일 32만7532명→17일 62만1281명(전날 누락분 약 7만명 포함)으로 늘었다가 24일 39만5598명으로 줄었다.
정부는 이번주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해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지났는지, 얼마나 지속될지 판단할 예정이다.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강한 전파력의 BA.2 변이 검출률이 40%를 넘어서 늘어나는 만큼 당분간 급격한 감소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지역별로는 경기 10만7472명, 서울 7만7770명, 인천 2만4691명 등 수도권에서 20만9933명(53.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8만5627명(46.9%)이 나왔다. 경남 2만5067명, 부산 1만8739명, 경북 1만8101명, 충남 1만6432명, 대구 1만5700명, 전남 1만3691명, 전북 1만2916명, 충북 1만2587명, 광주 1만2465명, 강원 1만1527명, 대전 1만1270명, 울산 8356명, 제주 5030명, 세종 3746명 등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 470명이 발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소폭 줄어 1081명, 재택치료 환자는 187만명대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9만5598명 늘어 누적 1082만2836명이다.
평일 검사량 회복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했던 전날(49만881명)보다 9만5283명 줄었다. 최근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6895명→38만1421명→33만4663명→20만9144명→35만3964명→49만881명→39만5598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역대 가장 많은 발생을 기록한 62만1205명보다는 22만5607명 적다. 다만 16일 시스템 오류로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약 7만명이 17일 통계에 포함된 점을 고려할 경우 실제로는 15만명가량 더 적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4주간 목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를 살펴보면 3일 19만880명→10일 32만7532명→17일 62만1281명(전날 누락분 약 7만명 포함)으로 늘었다가 24일 39만5598명으로 줄었다.
정부는 이번주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해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지났는지, 얼마나 지속될지 판단할 예정이다.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강한 전파력의 BA.2 변이 검출률이 40%를 넘어서 늘어나는 만큼 당분간 급격한 감소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지역별로는 경기 10만7472명, 서울 7만7770명, 인천 2만4691명 등 수도권에서 20만9933명(53.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8만5627명(46.9%)이 나왔다. 경남 2만5067명, 부산 1만8739명, 경북 1만8101명, 충남 1만6432명, 대구 1만5700명, 전남 1만3691명, 전북 1만2916명, 충북 1만2587명, 광주 1만2465명, 강원 1만1527명, 대전 1만1270명, 울산 8356명, 제주 5030명, 세종 3746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만5531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7만1177명(18.0%),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9만7791명(24.7%)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7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3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54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숨진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 470명이 발생했다. 그간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17일 429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이날 새로 집계된 사망자 470명 중 441명(93.8%)은 60세 이상 고령자다. 40~50대 23명, 20~30대 6명도 사망자에 포함됐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1081명이다. 이 중 922명(85.3%)은 60세 이상 고령자다.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13명도 중환자 병상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2825개 중 1825개는 환자가 입원한 상태로, 병상 가동률은 64.6%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날(64.4%)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가동률은 66.5%→65.9%→67.6%→69.0%→67.8%→64.4%→64.6%다.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65.4%에서 4.2%포인트 줄어든 61.2%다. 전체 1986개 중 1216개가 사용 중이며, 770개가 사용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71.6%로 15일째 70%대를 보인다. 권역별로 호남권 97개, 충청권 21개, 경남권 30개, 경북권 40개, 제주 16개, 강원 8개가 남았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5353개 중 3683개(68.8%)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2.1%다.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5%로 1만4833명이 추가 입소할 수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982명이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87만3582명이다. 이 가운데 27만9029명(14.9%)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40만8031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지난 20일 214만6951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후 3일간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했다.
오는 25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된 60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 저하자도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집중관리군 수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기준 집중관리 최대역량은 36만6000명 수준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67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3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54명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숨진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 470명이 발생했다. 그간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17일 429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3902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이날 새로 집계된 사망자 470명 중 441명(93.8%)은 60세 이상 고령자다. 40~50대 23명, 20~30대 6명도 사망자에 포함됐다.
위중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1081명이다. 이 중 922명(85.3%)은 60세 이상 고령자다.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13명도 중환자 병상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2825개 중 1825개는 환자가 입원한 상태로, 병상 가동률은 64.6%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날(64.4%)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가동률은 66.5%→65.9%→67.6%→69.0%→67.8%→64.4%→64.6%다.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65.4%에서 4.2%포인트 줄어든 61.2%다. 전체 1986개 중 1216개가 사용 중이며, 770개가 사용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71.6%로 15일째 70%대를 보인다. 권역별로 호남권 97개, 충청권 21개, 경남권 30개, 경북권 40개, 제주 16개, 강원 8개가 남았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5353개 중 3683개(68.8%)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2.1%다.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5%로 1만4833명이 추가 입소할 수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982명이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87만3582명이다. 이 가운데 27만9029명(14.9%)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40만8031명이 재택치료로 배정됐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지난 20일 214만6951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후 3일간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했다.
오는 25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된 60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 저하자도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집중관리군 수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기준 집중관리 최대역량은 36만6000명 수준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하루 3만3225명이 3차 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3.3% 12세 이상 69%, 18세 이상 성인 중 73.2%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의 3차 접종률은 89% 수준이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6%, 2차 접종률은 86.6%다. 지난달 초부터 1%포인트도 채 늘지 않아 답보 상태다.
24일부터는 5~11세 소아 306만8726명의 1·2차 기초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오는 31일부터 지정 위탁 의료기관 1200곳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접종도 할 수 있다.
5~11세 소아는 보호자 동의를 얻은 자율 접종이 원칙이다. 다만 방역 당국은 ▲폐·심장·간·신장·신경-근육질환 등 만성질환자 ▲면역억제제 복용 등 면역저하자 ▲당뇨·비만 등 기저질환을 가진 소아는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고 보고 접종을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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