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현지 업체가 연료 공급 막아"
푸틴 지인 스트르잘코프스키 소유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 관저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연설하고 있다. 2022.03.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18/NISI20220318_0000954508_web.jpg?rnd=2022031815284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 관저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연설하고 있다. 2022.03.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가운데 러시아 재벌이 소유한 요트가 연료를 공급받지 못해 노르웨이에 발이 묶였다고 영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선박의 소유주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이자 전직 KGB(국가보안위원회) 요원인 블라디미르 스트르잘코프스키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졌다.
스트르잘코프스키가 소유한 68m짜리 호화 요트인 '라그나르'는 현지인들의 연료 판매 거부로 노르웨이의 한 항구에 발이 묶였다.
노르웨이 연료 공급업체는 라그나르의 선원들에게 "노를 저어 가든, 돛을 달든 해서 집에 가라"고 말했다. 이들은 요트의 소유주가 푸틴 대통령과 연관돼 있어 연료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트르잘코프스키는 세계적인 니켈 생산업체 노르니켈의 전 CEO로 10년 전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 1억 달러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또 러시아 경제부 차관을 역임했고 현재 FC 디나모 모스크바의 이사회에 속해 있다.
다만 라그나르의 선장은 요트 소유주는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고, 선장과 선원 모두 러시아인이 아니며 요트도 몰타에 등록돼 있는 만큼 이 같은 차별은 부당하다고 항의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가디언에 따르면 이 선박의 소유주는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이자 전직 KGB(국가보안위원회) 요원인 블라디미르 스트르잘코프스키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오랜 지인으로 알려졌다.
스트르잘코프스키가 소유한 68m짜리 호화 요트인 '라그나르'는 현지인들의 연료 판매 거부로 노르웨이의 한 항구에 발이 묶였다.
노르웨이 연료 공급업체는 라그나르의 선원들에게 "노를 저어 가든, 돛을 달든 해서 집에 가라"고 말했다. 이들은 요트의 소유주가 푸틴 대통령과 연관돼 있어 연료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트르잘코프스키는 세계적인 니켈 생산업체 노르니켈의 전 CEO로 10년 전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 1억 달러의 배당금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또 러시아 경제부 차관을 역임했고 현재 FC 디나모 모스크바의 이사회에 속해 있다.
다만 라그나르의 선장은 요트 소유주는 제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고, 선장과 선원 모두 러시아인이 아니며 요트도 몰타에 등록돼 있는 만큼 이 같은 차별은 부당하다고 항의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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