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33명…전국 중환자실 가동률 67.6%
재택치료 214만6951명…14.7%가 집중관리군
백신 접종률 1차 87.5%, 2차 86.6%, 3차 63.1%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국에서 33만47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33명이다.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7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 치료 중인 인원은 214만7000명에 육박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만4708명으로 누적 937만364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38만1454명)에 이어 이틀째 30만명대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0만9779명→36만2303명→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에 달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46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만7878명(20.3%)이며, 18세 이하는 8만4260명(25.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5870명, 경기 8만8479명, 인천 1만9149명 등 수도권이 17만3498명으로 51.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1188명(48.2%)이 나왔다. 경남 2만4335명, 부산 1만9543명, 대구 1만3612명, 경북 1만2990명, 충남 1만2645명, 대전 1만1485명, 충북 1만1272명, 전남 1만898명, 광주 1만28명, 전북 9684명, 강원 9196명, 울산 7321명, 제주6228명, 세종 195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아 각 1명이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1634명이다. 전날(1884명)보다는 250명 줄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 1033명이다. 지난 16일 역대 가장 많은 1244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다.
사망자는 327명 늘어 누적 1만2428명이다. 327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계된 일별 사망자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 17일의 429명이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
신규 사망자 327명 중 168명이 여성(51.4%), 159명이 남성(48.6%)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217명으로 전체의 66.36%를 차지한다. 뒤이어 70대 70명(21.41%), 60대27명(8.26%), 50대 11명(3.36%), 40대와 30대 각 1명(0.31%)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14만6951명이다. 전날 34만4240명(수도권 18만3067명, 비수도권 16만1173명)이 신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 중 31만5687명(14.7%)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집중관리군의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062개소다.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운영 예정인 곳을 포함해 8600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2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8810개소 등 9271개소다.
현재 입원 대기 환자는 없다.지난해 12월29일 병상 문제가 해소된 이후론 계속 0명이다.
아직까지는 병상 여유가 있지만 빠른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가동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2823개 중 1908개에 환자가 입원해 67.6%의 가동률을 보였다. 직전일의 65.9%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65.6%, 비수도권 74.7%이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준-중환자실의 가동률은 70.6%다. 전국 5294개 병상 중 3739개가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2만4977개 중 1만1191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 44.8%를 보인다. 직전일(44.9%)보다는 0.1%포인트 낮아졌다.
경증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만9582명 정원에 28.8%인 5638명이 입소했다. 1만3944명이 추가 입소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3만182명 늘어 누적 3237만305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3.1%이다. 12세 이상 68.8%, 18세 이상 73.0%, 60세 이상 88.9%이다.
2차 접종자는 1913명 늘어 누적 4445만8206명, 1차 접종자는 2073명 늘어 누적 4492만8059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6.6%, 1차 접종률 87.5%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33명이다.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7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 치료 중인 인원은 214만7000명에 육박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만4708명으로 누적 937만364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38만1454명)에 이어 이틀째 30만명대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0만9779명→36만2303명→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에 달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46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만7878명(20.3%)이며, 18세 이하는 8만4260명(25.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5870명, 경기 8만8479명, 인천 1만9149명 등 수도권이 17만3498명으로 51.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1188명(48.2%)이 나왔다. 경남 2만4335명, 부산 1만9543명, 대구 1만3612명, 경북 1만2990명, 충남 1만2645명, 대전 1만1485명, 충북 1만1272명, 전남 1만898명, 광주 1만28명, 전북 9684명, 강원 9196명, 울산 7321명, 제주6228명, 세종 195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아 각 1명이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1634명이다. 전날(1884명)보다는 250명 줄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 1033명이다. 지난 16일 역대 가장 많은 1244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다.
사망자는 327명 늘어 누적 1만2428명이다. 327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계된 일별 사망자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 17일의 429명이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
신규 사망자 327명 중 168명이 여성(51.4%), 159명이 남성(48.6%)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217명으로 전체의 66.36%를 차지한다. 뒤이어 70대 70명(21.41%), 60대27명(8.26%), 50대 11명(3.36%), 40대와 30대 각 1명(0.31%)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14만6951명이다. 전날 34만4240명(수도권 18만3067명, 비수도권 16만1173명)이 신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 중 31만5687명(14.7%)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집중관리군의 건강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062개소다.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운영 예정인 곳을 포함해 8600개소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25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6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8810개소 등 9271개소다.
현재 입원 대기 환자는 없다.지난해 12월29일 병상 문제가 해소된 이후론 계속 0명이다.
아직까지는 병상 여유가 있지만 빠른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가동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2823개 중 1908개에 환자가 입원해 67.6%의 가동률을 보였다. 직전일의 65.9%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65.6%, 비수도권 74.7%이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준-중환자실의 가동률은 70.6%다. 전국 5294개 병상 중 3739개가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2만4977개 중 1만1191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 44.8%를 보인다. 직전일(44.9%)보다는 0.1%포인트 낮아졌다.
경증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만9582명 정원에 28.8%인 5638명이 입소했다. 1만3944명이 추가 입소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3만182명 늘어 누적 3237만305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3.1%이다. 12세 이상 68.8%, 18세 이상 73.0%, 60세 이상 88.9%이다.
2차 접종자는 1913명 늘어 누적 4445만8206명, 1차 접종자는 2073명 늘어 누적 4492만8059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6.6%, 1차 접종률 87.5%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