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학교법인 죽호학원은 금호중앙여고 학교 매점에 광주지역 최초로 키오스크(kiosk)를 도입해 무인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확산하고 있는 키오스크는 구매자가 스크린을 직접 터치해서 원하는 물건을 사거나 주문하는 무인단말기 시스템을 말한다.
무인매점을 도입한 금호중앙여고는 학교에서 직접 매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각종 식·음료와 물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측은 매점 내에 아늑한 휴게공간까지 추가로 조성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나마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광주신세계 17일까지 '전남 우수 농·수산물' 판매전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광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신세계가 지역 농어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매장에는 전남을 대표하는 여수 천사 돌산갓김치를 비롯해 순천 황가네 장서방 전통된장 등 15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연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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