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황정음(38)이 두 아이 엄마가 됐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황정음이 오늘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새 가족을 맞이한 황정음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0)과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지난해 7월 재결합했다. 당시 씨제스는 "황정음이 이혼 조정 중 서로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개월 만인 10월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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