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봄날의 공예' 기획전…공예품 10% 할인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봄맞이 기획상품전 '봄날의 공예'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 타이틀 '봄날의 공예'는 요즘 같은 '따뜻한 봄날', 우리 생활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오는 5월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 내 기획관에서 진행된다. 기획상품이 전시된 기획관 내부는 꽃이 만발한 화병과 하늘하늘한 비단이 어우러져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 눈길을 끈다.

기획상품은 꽃으로 디자인된 목단 머그잔과 연잎 수반, 나비가 내려앉은 듯한 디자인의 1인 차 도구 세트인 날개인 퓨즈, 화사한 색상과 독특한 공예기법으로 제작된 손잡이 찻잔인 자연(머그) 등 총 26종의 공예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매자는 10% 할인 혜택이 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전시관이 직접 주문 제작한 누비 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직접 방문 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온라인 쇼핑몰 '명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 시 5만원 이상 결재하면 배송비는 무료다.

김혜원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문화산업팀장은 "개성 있는 모양, 기법, 색상을 담은 공예품으로 엄선했다"면서 "신혼부부 또는 집들이 선물 등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센스있는 선물로 마음을 전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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