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배움터지킴이실 대대적 환경 개선

기사등록 2022/03/15 09:52:02

[안동=뉴시스] 경북 한 고등학교에 설치된 배움터지킴이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3.1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 한 고등학교에 설치된 배움터지킴이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3.1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학교 배움터지킴이들의 근무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배움터지킴이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도 일부 있고, 시설이 낡아 자원봉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곳도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배움터지킴이실 미설치나 노후 현황을 파악한 후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배움터지킴이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움터지킴이실 현대화를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내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시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사무용 집기 등의 설치 비용도 함께 지원한다.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는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CCTV 상시 관찰, 학생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827교에 1116명이 배치돼 있다.

김동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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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배움터지킴이실 대대적 환경 개선

기사등록 2022/03/15 09:52: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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