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1차 인수위 인선발표를 하며 오는 14일부터는 서울 통의동에 새로 마련되는 집무실로 출근한다.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는 서울 통의동과 삼청동 두 곳으로 나뉘어 마련된다. 인수위 조직을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거시경제),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7개 분과로 나누고, 당선인 직속 국민통합특별위원회와 코로나19 비상대응 TF, 청와대 개혁 TF 설치를 잠정 결정했다. 한편,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관저도 청와대 바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