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3만2271명, 52.6%…비수도권 11만9223명
대선 공휴일 검사량 감소 영향…20만명대 후반 예상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5만149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25만14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3만9713명보다 1만1781명 많다.
그러나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던 지난 8일의 32만2658명보다는 7만1164명, 전날 동시간대의 29만8170명에 비해서는 4만6676명 적어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휴일로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3일(발표일 기준 4일 0시)의 26만6847명보다는 1만5353명 적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만명 후반대가 예상된다.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0시 기준의 34만243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4만91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3시간 전의 4만8941명보다는 159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6만6499명, 1만6672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6만336명, 1만3330명보다 각각 6163명, 3342명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수도권이 13만2271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도 오미크론 확산 여파가 거셌다. 현재까지 총 11만9223명(47.4%)이 나왔다.
부산 2만128명, 경남 1만5188명, 경북 1만911명, 충남 1만666명, 대구 9777명, 강원 6693명, 광주 8079명, 전남 7214명, 대전 7202명, 전북 6932명, 충북 5823명, 울산 5262명, 제주 3744명, 세종 16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결과 대기 인원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25만14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3만9713명보다 1만1781명 많다.
그러나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던 지난 8일의 32만2658명보다는 7만1164명, 전날 동시간대의 29만8170명에 비해서는 4만6676명 적어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휴일로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3일(발표일 기준 4일 0시)의 26만6847명보다는 1만5353명 적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만명 후반대가 예상된다.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0시 기준의 34만243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4만91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3시간 전의 4만8941명보다는 159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6만6499명, 1만6672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6만336명, 1만3330명보다 각각 6163명, 3342명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수도권이 13만2271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도 오미크론 확산 여파가 거셌다. 현재까지 총 11만9223명(47.4%)이 나왔다.
부산 2만128명, 경남 1만5188명, 경북 1만911명, 충남 1만666명, 대구 9777명, 강원 6693명, 광주 8079명, 전남 7214명, 대전 7202명, 전북 6932명, 충북 5823명, 울산 5262명, 제주 3744명, 세종 16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 결과 대기 인원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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