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일자리 지원, 참여 희망 청년 130명 상시모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혁신형)으로 지역 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한다.
참여 청년들은 군산시 소재 중견·중소기업체의 기술개발 관련 연구 직무, 마케팅·생산관리·기획 등의 정규직으로 일하게 된다.
모집 정원은 130명으로 마감될 때까지 상시모집한다. 대상은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채용된 청년에게는 사업기간(2022년 3월~2024년 2월) ▲인건비 2400만원 이상 ▲교통비 월 10만원 및 문화여가비 연 25만원 ▲자기개발비 50만원 한도 ▲직무교육과 간담회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지역정착과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년은 기업 매칭, 해당 기업 면접, 자격요건 조회 등을 통해 최종 심사 후 선발할 예정이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의 미래동력이 될 참여자들의 지역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신청 및 참여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http://www.ji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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