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원안위 "울진 산불로 인한 한울 원전 피해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2/03/04 19:21:16

오후 2시10분께 산불 3단계 격상

한수원 "한울원전 출력 50% 낮춰"

원안위 "1~5기 이상 없음 확인해"

[울진=뉴시스] 이무열 기자 =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일어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마을까지 번졌다. 당국은 '산불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2.03.04. lmy@newsis.com
[울진=뉴시스] 이무열 기자 =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일어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마을까지 번졌다. 당국은 '산불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2022.03.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이승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에 따른 한울 원전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당국은 오후 2시10분께 산불 3단계로 격상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소방청은 한울원전본부의 요청에 따라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된 대용량 방사포 시스템도 현장에 출동시켰다.

이날 산불에 한울 원전은 출력을 절반으로 줄였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울원자력본부는 전력거래소의 지시에 따라 15시부로 한울 1~5호기의 출력을 50%까지 낮춰 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울 1·2호기는 출력 약 50%, 한울 3·4호기는 약 80%, 한울 5호기는 90%로 안정 상태를 유지 중이다.

한수원은 현재까지 산불 확산으로 인한 원전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원안위도 가동 중인 한울 1~5기에 이상 상황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산불 영향으로 외부 송전선로 8개 중 2개가 차단돼 복구 중이다. 원안위는 송전선로 이상으로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 6호기의 비상디젤 발전기가 자동 기동한 것을 확인해 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울진군 산불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한울 원전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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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원안위 "울진 산불로 인한 한울 원전 피해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2/03/04 19:21: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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