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광명=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이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 캠퍼스 확대에 주력한다. 교육지원청은 4일 광명시청 등 8개 기관과 온마을 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지역 고등학교 단일체제를 넘어 광명지역과 연계를 포함한 학교군(群) 체제로 전환하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관내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고등학교 체제 혁신모델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명지역 내 협력기관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고교학점제 지역사회학습자로 승인받은 기관은 총 8개로 모두 고교학점제 온마을 캠퍼스 수업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개설된 온마을 캠퍼스 수업은 ▲기형도문학관(전문교과Ⅰ,문예 창작 입문)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전문교과Ⅰ,연극의 이해)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전문교과Ⅰ,영상 제작의 이해) 등이다.
또 ▲광명시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상담심리),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전문교과Ⅱ,광고콘텐츠 제작),▲광명 창업지원센터(전문교과Ⅱ,창업 일반),▲광명시청소년수련관(전문교과Ⅰ,공연 실습)도 이에 포함한다.
여기에 ▲광명농악보존회(전문교과Ⅰ,무용음악 실습)로 현재 8개 기관에서 8개 수업이 개설되어 광명지역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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