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치료하며 일상회복 더 깊게 고민할 것"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02.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02/NISI20220302_0018544135_web.jpg?rnd=20220302091241)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재택치료를 하는 동안 국민들께서 가지셨던 그 답답한 마음을 잘 헤아리고, 또 오미크론을 넘어 일상으로 회복하는 길에 대해 더 넓고 깊게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오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많은 국민께서 재택치료를 하시듯, 저도 오늘부터 3월9일까지 일주일 간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2일)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두 차례 자가검진 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전날 밤엔 양성이었으나 이날 아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추가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받게 됐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총리는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서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며,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
오는 4일 예정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도 대면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는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챙길 예정이다. 중대본 회의도 필요할 경우 전화·화상을 통해 챙긴다는 계획이다.
김 총리는 "지금은 가벼운 몸살과 목감기 증상만 있고, 다 괜찮다"면서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전화나 화상회의, 온라인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기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 선거도 다른 격리자분들과 마찬가지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공관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여러분과 똑같다.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저에게도 생긴 것"이라면서 "방역당국이 알려주는 대로 일주일 간 재택치료를 잘 하고 복귀하면 된다"고 했다.
다만 "밤중에 열이 나자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어제(2일) 오후에 방문한 염리초등학교의 아이들이었다"면서 전날 현장 일정을 떠올렸다. 김 총리는 지난 2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전면 등교수업을 결정한 염리초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을 만난 바 있다.
김 총리는 "(전날) 저녁 때까지는 증상이 없었고, 현장 방문 때 마스크도 계속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별일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려가 된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거듭 "저는 괜찮다. 지금 하루에도 십수 만 명씩 국민들께서도 확진 판정을 받고 계신데, 저도 그중의 하나가 된 것일 뿐"이라면서 "몸은 좀 불편하고 답답하지만, 확진자분들의 고통과 불편을 저도 직접 겪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오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많은 국민께서 재택치료를 하시듯, 저도 오늘부터 3월9일까지 일주일 간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2일)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두 차례 자가검진 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전날 밤엔 양성이었으나 이날 아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추가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받게 됐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총리는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서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며,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
오는 4일 예정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도 대면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는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챙길 예정이다. 중대본 회의도 필요할 경우 전화·화상을 통해 챙긴다는 계획이다.
김 총리는 "지금은 가벼운 몸살과 목감기 증상만 있고, 다 괜찮다"면서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전화나 화상회의, 온라인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기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 선거도 다른 격리자분들과 마찬가지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공관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여러분과 똑같다.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저에게도 생긴 것"이라면서 "방역당국이 알려주는 대로 일주일 간 재택치료를 잘 하고 복귀하면 된다"고 했다.
다만 "밤중에 열이 나자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어제(2일) 오후에 방문한 염리초등학교의 아이들이었다"면서 전날 현장 일정을 떠올렸다. 김 총리는 지난 2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전면 등교수업을 결정한 염리초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을 만난 바 있다.
김 총리는 "(전날) 저녁 때까지는 증상이 없었고, 현장 방문 때 마스크도 계속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별일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려가 된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거듭 "저는 괜찮다. 지금 하루에도 십수 만 명씩 국민들께서도 확진 판정을 받고 계신데, 저도 그중의 하나가 된 것일 뿐"이라면서 "몸은 좀 불편하고 답답하지만, 확진자분들의 고통과 불편을 저도 직접 겪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