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교 소식통 "정확한 날짜 정해진 바 없어"
![[서울=뉴시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진행한 장소. 2022.03.03. (사진=벨라루스 외무부 트위터 갈무리)](https://img1.newsis.com/2022/02/28/NISI20220228_0000942121_web.jpg?rnd=20220228151629)
[서울=뉴시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진행한 장소. 2022.03.03. (사진=벨라루스 외무부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3일(현지시간)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2차 협상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는 이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2차 협상 장소가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주(州) 벨로베슈 숲에서 다른 곳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브레스트주 지역 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정확한 2차 협상 날짜나 시간 등을 정해진 바 없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인 다비드 하라하미야 집권당 '국민의종'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측과 협상은 벨로베슈 숲에서 열리지 않을 것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전날 저녁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협상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출발했다고 밝혔으며,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표단 단장도 우크라이나 측이 3일 아침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었다.
메딘스키 단장은 협상지인 벨로베슈 숲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중립 지역"이라고 주장했었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은 협상 장소에 불만을 제기하며, 다른 곳에서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달 28일 벨라루스 고멜에서 1차 협상을 가졌으며, 별다른 성과 없이 5시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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