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군 80% 국경 넘어 도시 점령"

기사등록 2022/03/02 11:19:20

우크라 국영 통신사 "러시아 병력 80% 국경 넘어 진격"

CNN "하르키우, 마리우폴 등 주요 도시 공격하며 수도로"

[하르키우=AP/뉴시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북부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 구조대원이 러시아군의 아파트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2022.03.02.
[하르키우=AP/뉴시스]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북부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 구조대원이 러시아군의 아파트 공격으로 사망한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2022.03.02.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우크라이나 국경을 따라 집결한 러시아 병력 중 약 80%가 우크라이나로 넘어왔다.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사 우크린포름은 익명의 국방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병력의 약 80%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었으며 수도 키예프를 향한 진격 속도는 예상보다 느리지만 일주일 만에 우크라이나 북, 동, 남쪽 국경 지역에서 진격 중"이라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 마리우폴 등에서 주요 도시를 공격하며 다른 소도시들도 포위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군대는 수도 키예프 홀로코스트 기념비에 로켓포를 발사하는 등 수도 함락을 위한 공격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

CNN은 "약 64km 길이의 러시아 전차, 장갑차, 견인포 호송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향해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다"라며 "크림반도 북쪽의 헤르손, 마리우폴과 러시아 국경과 닿아 있는 카르키우, 수미, 벨라루스 국경과 가까운 체르니히우, 체르노빌 원전을 점령했다"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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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군 80% 국경 넘어 도시 점령"

기사등록 2022/03/02 11:19: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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