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현안대응TF, 서울시립미술관에 질의 보내
"코바나와 전시 주최·주관 계약한 적 없다"고 답변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TF는 25일 까르띠에전·반 고흐전에 이어 2009년 열린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도 코바나컨텐츠 주최·주관이 아님을 서울시립미술관 답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2.02.25. (사진=현안T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25/NISI20220225_0000940321_web.jpg?rnd=20220225100240)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TF는 25일 까르띠에전·반 고흐전에 이어 2009년 열린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도 코바나컨텐츠 주최·주관이 아님을 서울시립미술관 답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2.02.25. (사진=현안T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가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을 주최한 적이 없음에도 전시 이력을 허위로 기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 현안대응TF는 이날 '김건희씨 까르띠에전·반고흐전에 이어 앤디워홀전 개최도 허위'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09~2010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앤디워홀전은 윤 후보가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김씨 회사의 주요 이력 중 하나로 소개한 전시다.
TF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이 전시의 코바나컨텐츠 주최·주관·제작투자 여부를 묻는 질의서에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에 대해 서울시립미술관이 코바나컨텐츠라는 회사와 계약한 내용은 없음이라고 답변했다"고 답했다.
질의서에 따르면 앤디워홀전은 서울시립미술관·동아일보사·(주)문화방송 공동주최, (주)지니월드 주관으로 열렸다.
앞서 TF는 지난 22일 예술의전당에 확인한 결과, 2012년 '불멸의 화가, 반고흐 인(in) 파리' 전시에 코바나컨텐츠가 주최·주관 등으로 참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까르띠에 소장품전'에 대해선 김의겸 의원이 지난해 7월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코바나컨텐츠가 해당 전시 업무를 진행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고흐전은 코바나컨텐츠가 제작·투자한 사업", "까르띠에전 홍보대행 업체를 인수해 그 이력이 귀속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현안TF 단장인 김승원 의원은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홍보대행 업체 인수하고, 제작·투자했으면 개최한 것'이라는 어거지 해명을 하기 전에 국어사전의 '개최'의 뜻을 찾아보는 게 상식"이라며 "허위 경력은 사죄하고 바로잡는 게 공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수원여대 등에 게임산업협회·에이치컬쳐 허위경력으로 채용되고 뉴욕대 단기 연수를 학력으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죄하라"며 "윤 후보는 자격도 되지 않는 대통령 후보직을 하루빨리 내려놓고 해오던 대로 처가 범죄 의혹 비호에나 힘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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