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부의 시간…소상공인 기다림 길어지지 않도록 해야"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새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히면서 "이제는 정부의 시간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도록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추경에 의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 등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추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수정안 가결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대상은 정부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320만명에서 332만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 택시기사 등 고용 취약계층을 비롯해 문화예술인과 요양보호사 및 가족돌봄 대상자, 장애인활동 지원인력 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으며, 취약계층 키트 지원 및 방역인력 지원 등 방역 예산도 보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히면서 "이제는 정부의 시간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도록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추경에 의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출 만기 연장 등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는 추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수정안 가결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대상은 정부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320만명에서 332만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 택시기사 등 고용 취약계층을 비롯해 문화예술인과 요양보호사 및 가족돌봄 대상자, 장애인활동 지원인력 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으며, 취약계층 키트 지원 및 방역인력 지원 등 방역 예산도 보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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