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모델 한혜진(39)이 결혼 독촉을 피하는 팁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한혜진이 스폐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부모님의 결혼 성화가 심하다는 그녀는 "그래서 집에 잘 안 간다. 집에는 일 년에 세 번 정도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부모님의 잔소리에 대해 "그래서 용돈을 많이 드린다. 그러면 별 말씀을 안 하신다"라며 그녀만의 대처 방법을 전수했다.
앞서 한혜진은 모델 데뷔 20주년 기념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C 신동엽을 비롯한 사람들의 감탄에 한혜진은 "이제 저 몸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또 모델 활동 중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한혜진은 속옷을 입지 못하는 고충과 함께 "일할 때 분신처럼 입는 티팬티가 적응이 안 된다. 그건 입어도 입어도 적응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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