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4개 기관과 업무협약, 핵심광물의 공급망 다변화
기술개발·정책발굴 위한 얼라이언스 출범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내 핵심광물의 수급안정과 지속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자원개발 주요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얼라이언스' 출범을 위해 5기관이 모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 송윤구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전석원 한국자원공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핵심광물의 편재와 수급 불안정 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핵심광물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전략·정책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 자원개발 전문기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질자원연구원 등 5개 기관은 ▲핵심광물 확보전략 수립 및 정책 발굴 노력 ▲국내 핵심광물 수요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여건 조성 ▲핵심광물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실무위원회와 실무그룹을 구성해 연구기술개발 사업 수행과 예산 지원 등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역할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정책포럼의 정례적 개최 및 전략·정책보고서 발간, 장·단기 로드맵 작성, 투자·금융 지원, 상설위원회 설립, 수요기업 대상 맞춤형 전략 수립 및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지질자원연구원 조성준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이 희소금속의 부각 배경과 국내 희소금속개발을 위한 새로운 연구기술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핵심광물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자원개발 전문기관들의 실천의지와 전략적 협력방안을 한데 모았다는 데 성과가 있다"며 "국내 핵심광물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얼라이언스' 출범을 위해 5기관이 모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 송윤구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전석원 한국자원공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핵심광물의 편재와 수급 불안정 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핵심광물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전략·정책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 자원개발 전문기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질자원연구원 등 5개 기관은 ▲핵심광물 확보전략 수립 및 정책 발굴 노력 ▲국내 핵심광물 수요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여건 조성 ▲핵심광물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실무위원회와 실무그룹을 구성해 연구기술개발 사업 수행과 예산 지원 등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역할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정책포럼의 정례적 개최 및 전략·정책보고서 발간, 장·단기 로드맵 작성, 투자·금융 지원, 상설위원회 설립, 수요기업 대상 맞춤형 전략 수립 및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지질자원연구원 조성준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이 희소금속의 부각 배경과 국내 희소금속개발을 위한 새로운 연구기술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핵심광물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자원개발 전문기관들의 실천의지와 전략적 협력방안을 한데 모았다는 데 성과가 있다"며 "국내 핵심광물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국가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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