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올해 인공지능 융합 확산 위해 719억 투입

기사등록 2022/02/15 12:00:00

최종수정 2022/02/15 13:51:43

33개 컨소시엄 신규 공모·선정 계획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처・지방자치단체 협업을 토대로 안전・국방・행정・제조 등 각 분야에 대해 대규모 데이터 수집・가공부터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실증까지 전단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안전·국방, 행정, 제조, 기타 등 4대 분야의 총 13개 사업·과제에 대해 716억원을 투입하고, 이중 총 463억9000만원 규모 10개 사업·과제를 수행할 33개 컨소시엄을 신규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33개 사업을 보면 ①화학물질 화재사고 대응 ②선박・차량 식별 등 해안경계 지원 ③지뢰탐지 AI 개발・실증 ④지하공동구 안전 관리 ⑤(신규) 재정・경제정책 분석・추론 ⑥세관 통관 불법복제품 판독 ⑦출입국 관리 시스템 고도화 ⑧지역특화산업 기업 AI 솔루션 개발・도입 지원 ⑨산업단지 공장 에너지 효율화 ⑩산림해충 방제 지원 ⑪CCTV 기반 미아・치매노인 등 실종자 탐색 ⑫구강보철물 설계, X-ray 보안검색 등 ⑬판교 AI 제품・서비스 실증 인프라 등이다.

신규과제 수행 컨소시엄은 공모 이후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과기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융합은 사회・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올해는 그간 추진해왔던 인공지능 융합 성과물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확산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뉴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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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 인공지능 융합 확산 위해 71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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