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美캘리포니아 첫 직영점 3곳 한꺼번에 열었다

기사등록 2022/02/08 09:57:26

최종수정 2022/02/08 10:05:43

1999년 미국 첫 진출…시장 공략 본격화

"고객 중심 온오프라인 전략·체험 강화"

[서울=뉴시스]세라젬은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의 주요 거점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에 열었다. (사진= 세라젬 제공) 2022.02.08
[서울=뉴시스]세라젬은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의 주요 거점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에 열었다. (사진= 세라젬 제공) 2022.02.08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세라젬이 고객 중심 온·오프라인 전략과 체험 마케팅 강화 등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세라젬은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의 주요 거점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에 열었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직영 체험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라젬은 2018년 한국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펼쳐왔다. 폭넓은 체험 기회 제공, 배송·설치·사후 서비스(AS) 등 서비스 고도화, 제품 관리 등 차별화된 사후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골자다.

세라젬은 새롭게 연 3곳의 체험 매장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홈 체험 서비스' 등을 도입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홈 체험 서비스는 집에서 10일 간 제약 없이 제품을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제도로 최근 미국에 처음 도입됐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세라젬은 올림픽에서 세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 비치발리볼 스타 케리 월시 제닝스과 함께 LA 지역 주요 7개 공중파 채널을 통해 TV광고를 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2018년 한국 사업 시작 후 고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미국 시장에 적극 도입하고 글로벌 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면서 “고객 중심 옴니채널 전략과 체험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홈 헬스케어 가전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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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美캘리포니아 첫 직영점 3곳 한꺼번에 열었다

기사등록 2022/02/08 09:57:26 최초수정 2022/02/08 1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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