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 vs 국민의힘 35.6%…5.4%p차
국민의당 9.1%, 정의당 3.4%, 무당층 9.6%
2030세대 '무당층', 다른 세대보다 2배↑
30~50대 민주당 지지…20·60대 국힘 우세
국힘, TK서 51.4% 선전…민주당 20.8% 그쳐
민주당, 호남 60.2%…국힘 13.2% 국당 7.1%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2030세대에서 '무당층'이 다른 연령보다 많았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일~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1.0%, 국민의힘이 35.6%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9.1%, 정의당(3.4%) 기타정당(1.2%)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7.6%와 '잘모름'은 2.0%로 무당층은 9.6%였다.
지역별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34.4%)과 국민의힘(35.5%)이 접전을 보였다. 국민의당 13.0%, 정의당 4.0%이었으며 무당층이 12.4%였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46.8%)이 국민의힘(34.2%)을 앞질렀으며, 국민의당(6.3%)과 정의당(1.9%)이 뒤따랐다.
보수 색채가 강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41.3%, 51.4%로 우세를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7.3%(부울경), 20.8%(대구·경북)에 그쳤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0.2%로 압도적이었으며, 국민의힘(13.2%), 정의당(10.8%), 국민의당(7.1%)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50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강세를 보였지만 20대와 60대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았다. 다만 2030세대에서 무당층이 다른 연령층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18~29세(20대)는 국민의힘(38.3%)이 더불어민주당(25.8%)보다 앞섰으며 정의당 10.0%, 국민의당은 9.8% 순 이었다. 무당층은 14.4%였다.
3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37.1%)이 국민의힘(27.5%)을 앞질렀고 국민의당(11.6%), 정의당(3.6%) 순이었다. 무당층이 18.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다.
40대에서는 59.8%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24.8%), 국민의당(5.7%), 정의당(1.8%)이 뒤를 따랐으며, 무당층은 7.1%였다. 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49.4%)이 앞섰고, 국민의힘(32.6%), 국민의당(8.5%), 정의당(2.0%), 무당층(7.0%) 순으로 집계됐다.
6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46.8%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더불어민주당 34.6%, 국민의당 10.1%, 정의당 1.4%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더불어민주당(42.0%), 국민의힘 (36.6%), 국민의당(8.9%), 정의당(3.0%), 무당층(8.0%)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0.1%), 국민의힘(34.6%), 정의당(3.8%), 국민의당(9.4%) 무당층(11.2%)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념 성향의 경우,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중 15.6%는 더불어민주당, 65.4%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중도성향의 응답자 중 38.1%가 더불어민주당, 34.3%가 국민의힘, 10.1%가 국민의당이었다. 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73.1%), 국민의힘(10.9%), 정의당(5.7%) 국민의당(4.3%), 무당층(5.3%)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림가중 방식의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유선(5%), 무선(95%)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일~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1.0%, 국민의힘이 35.6%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9.1%, 정의당(3.4%) 기타정당(1.2%)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7.6%와 '잘모름'은 2.0%로 무당층은 9.6%였다.
지역별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34.4%)과 국민의힘(35.5%)이 접전을 보였다. 국민의당 13.0%, 정의당 4.0%이었으며 무당층이 12.4%였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46.8%)이 국민의힘(34.2%)을 앞질렀으며, 국민의당(6.3%)과 정의당(1.9%)이 뒤따랐다.
보수 색채가 강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각각 41.3%, 51.4%로 우세를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7.3%(부울경), 20.8%(대구·경북)에 그쳤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0.2%로 압도적이었으며, 국민의힘(13.2%), 정의당(10.8%), 국민의당(7.1%)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50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강세를 보였지만 20대와 60대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았다. 다만 2030세대에서 무당층이 다른 연령층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18~29세(20대)는 국민의힘(38.3%)이 더불어민주당(25.8%)보다 앞섰으며 정의당 10.0%, 국민의당은 9.8% 순 이었다. 무당층은 14.4%였다.
3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37.1%)이 국민의힘(27.5%)을 앞질렀고 국민의당(11.6%), 정의당(3.6%) 순이었다. 무당층이 18.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다.
40대에서는 59.8%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24.8%), 국민의당(5.7%), 정의당(1.8%)이 뒤를 따랐으며, 무당층은 7.1%였다. 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49.4%)이 앞섰고, 국민의힘(32.6%), 국민의당(8.5%), 정의당(2.0%), 무당층(7.0%) 순으로 집계됐다.
6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46.8%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더불어민주당 34.6%, 국민의당 10.1%, 정의당 1.4%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더불어민주당(42.0%), 국민의힘 (36.6%), 국민의당(8.9%), 정의당(3.0%), 무당층(8.0%)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0.1%), 국민의힘(34.6%), 정의당(3.8%), 국민의당(9.4%) 무당층(11.2%)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념 성향의 경우,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중 15.6%는 더불어민주당, 65.4%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중도성향의 응답자 중 38.1%가 더불어민주당, 34.3%가 국민의힘, 10.1%가 국민의당이었다. 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73.1%), 국민의힘(10.9%), 정의당(5.7%) 국민의당(4.3%), 무당층(5.3%)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림가중 방식의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로 유선(5%), 무선(95%)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