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다"
이상민 "변호하는데도 한계 있어"
![[통영=뉴시스] 차용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27일 오전 경남 통영시 소재 한 굴 작업장을 찾아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1.27.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27/NISI20220127_0018378768_web.jpg?rnd=20220127120435)
[통영=뉴시스] 차용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27일 오전 경남 통영시 소재 한 굴 작업장을 찾아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확산되자 민주당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무속과 선대위 개입 논란이 잦아드는 대신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이슈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민주당이 오히려 '부인 리스크'에 휘말리면서 반등세를 보였던 이 후보의 지지율에 악재를 만난 셈이다.
민주당 선대위 정무실장인 윤건영 의원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잘못한 부분은 그대로 인정하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설령 몰랐다고 하더라도 세심하게 살폈어야 됐다"고 밝혔다. 자성론을 편 것이다.
윤 의원은 김 씨의 사과에 대해선 "잘못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구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아랫사람 일이라고 모른 체 할 수만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선 중진 이상민 의원도 지난 2일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녹화하는 동안 너무 힘들었다. 한참 지난 지금도 뒷맛이 영 개운치 않다”면서 “변호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불편하다”고 적었다. 김 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제기된 상황에서 진행된 녹화였고 이 의원은 관련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청 7급 공무원 출신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도청 비서실에서 일하면서 당시 도청 총무과 소속 5급 사무관 배모 씨 지시를 받아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들 퇴원 수속 등 이 후보 가족의 사적 활동 의전 업무를 맡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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