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찬우(53)가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한다.
2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3회에서 김찬우는 처음으로 반려묘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한다. 수천권이 넘는 만화책이 시선을 끌 전망이다.
집안 정리 후 김찬우는 헬스장으로 향한다. "오랜 기간 공황장애를 앓아서 지금도 긴 터널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털어놓는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헬스장을 찾는다고. 워밍업부터 140㎏에 달하는 레그 프레스를 가뿐하게 해낸다.
헬스 트레이너인 김찬우 친동생은 운동을 마친 형에게 라면 맛집을 소개한다. 형제는 북한산을 오른 후 라면 '먹방'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김찬우의 공황장애 고백에 출연진과 MC들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김찬우의 집사 라이프, 친동생과 함께한 북한산 등정기가 설 연휴 따뜻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했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 출연진들이 워너비 신랑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한다. 김찬우를 비롯해 가수 이승철, 그룹 'JYJ' 김준수, 트로트가수 영탁이 일상을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