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영양사회 사무실 방문 간담회 가져
"적정배치 기준 신설 등 현안 해결 노력"
강 의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윤석열 후보 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 및 복지보건의료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미정 경남영양사회장 등 경남영양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기관 임상영양사 적정 배치, 유치원 및 초·중·고 영양교사 확충, 학교 비정규직 영양사 처우개선, 어르신들에 대한 방문 영양급여 신설 등 영양사회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영양사회 측은 국내 영양사 면허소지자 16만 명 중 현장에서 일하는 이는 4만 명밖에 되지 않고, 7개 직역에 대한 적정배치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일하는 영양사분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강 의원은 "영양사들이야말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국민을 아프지 않도록 하는 소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그에 맞지 않은 처우를 받고 있다는 점 등 여러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국민소득 3만불, 4만불 시대로 갈수록 영양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영양사들의 적정배치기준 신설,보건복지부의 영양전담정책부서 신설 등 현안 해결책이 국회에서 적극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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