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남 민속극장 풍류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김일구, 김청만, 북청사자놀음보존회, 소리꽃가객단, AUX(억스), 김유림 어린이,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출연한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육고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존단체인 북청사자놀음 보존회에서 두 마리의 사자가 새해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와 고법 보유자인 김일구 명창, 김청만 명고는 판소리 공연으로 우리 국악의 정통이 굳건함을 알린다.
2021년 제19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유림 어린이의 가야금 연주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국악 인기를 높인 밴드 'AUX(억스)'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가격은 전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