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부상 치료 중
가로수, 신호등 쓰러지고 차량 크게 파손
이 일대 도로 한때 극심한 체증 빚어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이날 고속으로 교통섬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길 건너편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가로수와 신호등이 쓰러졌다.
경찰은 '방장산 터널에서 포항제철소 방향으로 내려가던 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고 차량 운전자의 진술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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