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홍천 등 집단감염 영향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14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원주가 4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홍천 33명, 춘천 22명, 강릉 21명, 속초 14명, 동해·철원 각 6명, 화천 5명, 고성 4명, 인제 3명, 정선·횡성·삼척 각 2명, 태백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258명으로 늘었다.
세 자릿수 확진자 수가 발생한 배경에는 원주 홍천 강릉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서다.
확진자 수는 3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병상 가동률(21일 0시 기준)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30개 병상 중 522명이 입원하면서 44.4%에서 46.2%로 올라갔다.
병원은 631개 병상 중 326개를 사용해 51.2%에서 51.7%로 올라갔고, 생활치료센터도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196개를 이용하면서 35.9%에서 39.3%로 올라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추가병상 9개를 확보하면서 59개 중 18개가 차 2일째 30.5%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2만9586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3만2679명(87.0%), 2차 131만309명(85.6%), 3차 81만8181명(5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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