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각 16일(일) 오전 중동 최대 규모의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서관(이하 ‘MBR 도서관’)에서 열린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에 참석,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훈민정음 해례본 영인본을 기증하고 양국의 활발한 문화 교류 협력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김정숙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 K-콘텐츠에 대해 국제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중동 최대 규모의 MBR 도서관이 한국 문화와 한국학 콘텐츠를 전파하고 확산시키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