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17명·경기 648명·인천 123명
비수도권 1208명…3000명대 예상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4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3259명보다 763명, 일주일 전인 지난 9일(발표일 기준 10일 0시) 3007명에 비해서는 511명 각각 적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5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발생 464명, 해외유입 53명이다. 국내발생의 감염 경로를 보면 확진자 접촉 274명, 조사중 173명, 집단감염 관련 10명, 병원·요양시설 관련 7명으로 조사됐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648명, 123명이 신규 확진됐다. 수도권이 1288명으로 전체의 51.6%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208명(48.4%)이 나왔다. 광주 230명, 대구 173명, 전남 135명, 부산 118명, 경북 95명, 전북 92명, 경남 89명, 충남 84명, 강원 73명, 대전 60명, 충북 2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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