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체 보관장치·항만 탐사시스템…부산중소기업 '드림팀' 선정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향토 기업들이 개발한 코로나19 검체 앰플 보관장치, 항만 지하탐사용 통합관제시스템 등이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혁신 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종 5개사의 제품이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5개사는 ㈜해우기술, ㈜에스유지, ㈜클린엠테크, ㈜삼보산업, ㈜케이시스이다.

해우기술이 개발한 검체 앰플 보관장치는 자체 내부온도 조절이 가능해 검체검사 수행시 정확도를 올려주는 장치로 주목받았다.

에스유지의 항만 지하탐사 시스템의 경우 항만 지하에 매설된 센서 모듈이 관제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통계·분석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기관에 한해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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