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미크론 첫 사망자 2명, 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기사등록 2022/01/03 12:00:28

최종수정 2022/01/03 13:54:39

"오미크론에 방역전략 일부 변형 필요…방향성 논의"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21.12.1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21.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김남희 기자 = 정부는 3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90대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사망 사례"라며 "2명 모두 같은 요양병원 입원 중 감염됐다"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반장은 "일단 두 분 다 요양병원에 입소했다가 집단감염된 분들"이라며 "현상적으로 보이는 것은 가장 중증도가 높은 고위험군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세부적인 것은 질병관리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으면서 방역체계 변화 등에 대한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미크론 영향에 따라 방역전략 자체에 일부 변형이 필요할 거라고 본다"며 "그러나 오미크론 분석이 선행돼야 해서 감염 전파력 강도나 위중증 치명률, 예방접종 효과성에 대해 더 분석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것들에 대한 확정이 돼야 실제 어떤 식으로 유행 양상이 바뀌고 그 속에서 중증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하며 그에 맞춰 어떻게 대응할지 확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이런 분석 및 평가와 함께 여러가지 기초적인 논의를 하는 단계라 당장 방향성을 설명하긴 어렵다"며 "전문가 자문 등도 구하면서 추후 방향성을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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